충격적인 살인 사건이 조용한 시골 마을을 뒤흔들었습니다. SBS ‘궁금한 이야기Y’에서는 한 양봉업자의 죽음에 얽힌 미스터리를 조명합니다.
지난 설 연휴, 유독 추웠던 날씨 속에서 동네 주민들은 목욕탕에 모여 한 양봉업자의 이야기로 떠들썩했습니다. 다음 꿀을 구매하려 했던 미숙 씨(가명)는 양봉업자 김 씨와 이틀간 연락이 닿지 않아 의아했습니다.
김 씨의 오랜 친구인 선재 씨(가명)도 연락이 두절된 것을 이상하게 여겼습니다. 네이버 설날 이틀 전인 27일 오전 9시 40분, 김 씨로부터 온 부재중 전화가 마지막 연락이었습니다. 구글
결국 28일 오후, 경찰에 실종신고가 접수되었고 대대적인 수색이 시작되었습니다. 수사 과정에서 가스 배달원 태준 씨(가명)가 용의선상에 올랐습니다. 태준 씨는 실종 당일 아침 김 씨와 통화했고, 9시 20분경 양봉장에 가스를 배달했다고 진술했습니다.
수색 끝에 충격적인 발견이 있었습니다. 양봉장에서 25미터 떨어진 곳에서 김 씨의 시신이 흙 속에 매장된 채 발견되었으며, 시신에서는 둔기에 의한 폭행 흔적이 확인되었습니다.
이 비극적인 사건의 진실은 14일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. 과연 누가, 왜 양봉업자의 목숨을 앗아갔을까요?